김○식 어르신은 말씀도 많이 없으시고

하실 말씀만 하시는 어르신이세요

또한 선생님이 혼자서 힘든 작업을 하고 있으면

묵묵히 선생님 옆으로 오셔서 도와주시기도 하시고요 

그리고 어르신의 평생 단짝이신 

부인 변○임 어르신에게도 항상 자상하신 남편이세요

점심때면 식사 다 하신 어르신 옆으로 다가가 어르신

약봉지를 찢어 안에 있는 약을 변○임 어르신 입속으로

쏘옥 넣어주시고 어르신이 일어나려고하는데

선생님도 가까이 있지 않고 멀리 있으면 어르신이 직접

바퀴워커를 어르신 앞에 가져다주시며

돈독한 부부애를 보여주고 있으세요

그런데 우리 김○식 어르신은 허리통증을 많이 호소하세요

그래서 물리치료 시간을제일 좋아하세요

오전에 두타임을 하시고 점심시간에도 너무 아플때는

물리치료선생님께 물어본 후 자리가 있으면

물리치료를 받을 수있게 도와드리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더라고요

하루 빨리 우리 어르신의 건강이 좋아지도록

노력하는 주간보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