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백0희 어르신은.. 아들을 너무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옛날 어르신들이라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의 손을 잡으시고 어머님, 아버님 계시냐고 물으시고는 어머님이 몇명을 낳으셨는지 물으십니다.

그래서 딸 2명이라고 하니깐...어르신께서 한숨을 푹 쉬시면서 아들이 있어야 하는디.....

그래서 "어르신!! 저두 딸이 한명 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죠?" 그랬더니 얼른 아들한명 더 나으라고 하십니다.

"요즘은 딸이 귀하다고 하는데요?" 라고 했더니 

"에이 그래도 아들은 있어야 돼..." 그러십니다.

빨리 아들을 볼 수 있는 방법도 가르쳐 주시더라구요.ㅋ

우리 백0희 어르신 너무너무 귀엽죠?

항상 따뜻한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고 안아주시고..

할머니가 없는 저에게는 가장큰 행복과 선물 입니다.

울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고 어르신들이 우리에게 주시는 행복만큼 저희들도 열심히 돌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