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01월 26일) 백0인 어르신께서 눈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평소에 성격이 매우 좋으시고 조용하신 어르신께서 많이 아프셨나 봅니다. 그래서 간호사와 함께 안과진료를 받았는데 결막염이라고 합니다. 눈에 염증이 생기겨서 조금만 더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틀에 한번씩 꼬박 병원에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까지 3번의 병원을 다녀오고 옆에서 계속 약 넣어드리고 어르신이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지켜보고 했습니다.

오늘 병원에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많이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안심할때는 아니지만 그래도 수술까지는 안해도 될것 같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어르신들이 아프다고 하실때는 가슴이 "쿵" 합니다.

제발 아프지마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으로 모실테니 사랑만 가득 가지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