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프로그램이 끝나고 색칠공부 시간이 돌아왔을 때 오늘은 웬일인지 어르신들이 빨리 색칠을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그 틈을 타 어르신들 앞에 앉아 "어르신 제 얼굴 한번만 그려주세요" 했더니 임○순 어르신과 임○자 어르신께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어요

제 얼굴 한번 그림한번 번가라 보시며 열심히 그림을 스케치하시더라고요 완성한 그림은 예술가의 솜씨보다 너무 특별했고 예뻤어요

그리고 임○자 어르신께서 그리고 간 그림을 김○식 어르신이 한번 보시고는 임○자 어르신이 못 그리신 부분을 채워 주시며 완성해 주셨어요

그림을 완성한 다음에는 미소를 한번 보여주시고는 자리를 이동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오늘은 임○순 어르신의 컨디션이 좋으신지 말씀도 많이 하시며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내며 하루 일과를 마무리 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그려주신 그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