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김○순어르신은 저희 주간센터에 귀염둥이세요^^ 치매증상으로 의사소통은 불가능하시나 무엇을 도와드려도 아시는 듯 "고마워~"하고 인사를 하시지요 또한 웃기도 잘하세요 하지만 프로그램시간과 간식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소리 "내꺼야~ 건들지 마!!"하시며 큰소리를 내세요  알고 보면 앞에 놓인 간식과 재료를 바지속에 넣으시는것을 자제시키면 소리를 치시는 거예요 그래서 작은 소란이 있지만 그때뿐 금방 잊으시고 빙그레 웃어주시고 하하하 하시며 밝게 웃어주시는 우리 어르신 그래서 우리센터에 귀염둥이세요^^